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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99

항해99 28일차 TIL1 - TIL 한 달 후기, 장단점 및 앞으로의 방향성

한 달 간 TIL 쓰면서 느낀 장단점, 앞으로의 방향성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장점

1. 기억은 사라지지만 기록은 남는다.

웹 개발을 하다보면 정말 많은 내용을 배웁니다. 분명히 다 사라집니다. 나를 위해 기록해야 합니다.

2. 글을 쓰기 위해 생각이란걸 해본다.

코딩을 할 때는 문제를 해결하기에 급급합니다. 하지만 글을 쓰다보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고민하다보면 어떤 기술을 조금더 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어떠한 것들에 대해 더 상황에 알맞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단점

1. 우선 순위가 낮은 것에 대해 고민

종종 좋은 글을 써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멋지거나 남들은 고민해보지 않았던 주제를 선정하려고 했습니다.

TIL로 쓰려다 만 주제 중에 Entity에 기본생성자가 필요한 이유가 있는데요.

재밋는게 무조건 필요한 것도 아닙니다(하이버네이트 구현체일 경우). 없다고 컴파일 에러가 뜨는게 아니기도 하고... 일부 영역에서는 저장, 조회도 잘 됩니다. 

 

일단 기본생성자가 필요한 이유는 JPA에서 엔티티를 조작할 때 new 키워드가 아닌 reflection의 newinstance를 통해 만들어냅니다.  왜냐하면 기본생성자가 제외한 뒤 엔티티를 호출하면 InstantiationException 예외가 터집니다. 해당 예외는 reflection 에서 newinstance 를 할 때 던지는 예외입니다.

 

무언가 알게 됐는데 이게 단점 맞나 싶지만 이걸 정확히 알게 되는데 약 5시간 입니다. 물론 의미없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민과 의심이 더 깊이있게 만들어주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제가 5시간 동안 알게된 정말로 핵심적인 내용은 Entity에 기본생성자를 써라. 제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나 많기에 가성비가 떨어지는 고민들은 잠시 접어두려고 합니다.

 

방향성

1. 가성비를 따지자.

2. 매일 작성은 유지

3. 쓸 내용이 마땅히 없다면 하루 일과나 나에 대해서 가볍게 쓰려고 한다.